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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축구와 야구는 별 다른 마찰도 없었고 각자 자신들의 길을 걸어가면서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1980년대로 넘어오면서 전두환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청와대에서 국민들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1981년 축구와 야구의 프로화를 추진하였다. 그동안 생각으로만 꿈꾸던 프로화가 정부의 반강압적인 분위기로 인해 결실을 맺었던 것이다.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하고, 1983년 프로축구가 출범한다. 높으신 분들이 보기엔 야구와 축구 둘다 국민의 관심을 정치에서 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리그이지만, 야빠와 축빠들에게 있어 이 1년의 무게는 천금과도 같다. 축빠로 유명한 전두환이 축구가 아닌 야구를 먼저 프로화를 진행 시켰다는 점으로 인해 축구계의 입장에선 자존심이 상했었고 1980년대, 이미 야빠와 축빠의 대립은 시작되었다. 냉정하게 들여다 보면, 야구는 대기업 위주로 구단을 꾸린후 구단주 고향과 기업발상지, 선수들의 고향과 모교 등을 묶어서 애향심 모교심 등을 활용해 지역연고제를 기본으로 체계적인 프로리그를 만들었던 반면, 축구는 역량이 부족하여 야구보다 한 해 늦게 시작했으나 그것도 프로 2개팀과 실업3개팀 밖에 모으지 못하는 등 프로리그라고 하기엔 문제가 많았다. 또 야구는 지역연고제와 홈&원정 방식 리그 운영을 정부를 설득해서 허락 받았지만, 축구는 그것을 못해내었고 1987년에 가서야 리그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경기장 시설 정비도 야구 모기업은 축구 모기업에 비해 평균적으로 상급그룹들이어서 수월하게 해내었다. 이 논란의 발단은 축구계의 피해의식에 대한 언행부터 출발한다. 현재 언론보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최초의 축구계의 야구비하에 대한 기사는 1981년 축구가 야구보다 인기가 낮은 이유에 대해 축구인들은 "수준 높은 야구경기는 TV에서 중계를 안하지만 축구는 세계1급 수준인 서독 분데스리가와 영국 브라질 축구등을 계속 방송, 팬들의 눈이 고급화 되었기 때문"이란 변명을 하는데 부터이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1112300329208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1-11-23&officeId=00032&pageNo=8&printNo=11124&publishType=00020 관련기사]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역임한 김삼낙 감독의 " 야구나 해라". 이 발언은 국제스포츠대회가 열릴때마다 축구는 국민스포츠다운 인기와 열기를 내뿜는데 반해 야구는 국내용인기에 머물고 있다는 소위 축구계가 평소에 생각하는 논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2021100329118001&ed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2-02-11&officeId=00032&pageNo=18&printNo=14313&publishType=00010 관련기사] 1995년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화자가 된 당시 축구대표팀 선수로 활약 중이였던 신태용 감독이 야구선수는 배가 나왔고 경기중에 담배 피고 화장실도 가고 심지어는 짜장면도 먹는데 이게 무슨 스포츠냐며 "야구는 스포츠가 아닌 레저다" 라며 축구에 대한 우월감이 가득 찬 발언을 하였다. 몇몇 혹자들은 친한 친구인 야구선수 양준혁에게 한 말이라 장난이 섞인것이라고 발뺌하지만 발언 수위를 보면 장난이라고 보기엔 지나쳤고 야구에 대해선 잘 모른다면 대충 무마 식으로 넘기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80900329132001&ed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5-08-09&officeId=00032&pageNo=32&printNo=15505&publishType=00010 관련기사] 본격적으로 축구계와 야구계가 감정싸움으로 번진 중대한 사건이 터지는데 그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인해 유치 이용 당하고 사라진 다목적용으로 지어질 [[뚝섬돔구장]]의 건설을 두고 두 세력의 알력 다툼이 발생한 것이다. 1995년 5월 월드컵 유치위가 피파에 제출 할 서한에 뚝섬 돔구장을 월드컵 개최 후보 경기장으로 기입하겠다고 요청 해 축구경기도 가능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막상 월드컵 개최가 확정이 되니 말을 바꿔서 축구전용구장 짓자며 뚝섬 돔 경기장 신축을 반대한 것이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040600329127003&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8-04-06&officeId=00032&pageNo=27&printNo=16399&publishType=00010 관련기사] 결국 뚝섬 돔 경기장 신축은 무산되었고 이 사건을 계기로 2002년 월드컵 직후 KBO 사무처 직원과 야구기자들이 축구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한번 한 적이 있다. 돔구장에 대한 야구계의 미련, 집착을 생각한다면 이성을 잃을 법했다. 허구연의 돔드립의 원인일지도 또한 축빠 들이 야구를 깔때마다 언급하는 개폐위라는 단체의 생성 원인이 되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축구대표팀 선수였던 오재석,김승규가 야구선수들은 햄버거와 콜라를 마시면서 쉽게 금메달은 딴다는 식으로 SNS에 글을 올렸고 홍명보 감독 역시 기자회견에서 야구 선수들은 햄버거와 콜라를 마실때 우리는 자제하면서 참아냈다며 금메달을 딴 야구선수들을 염치없는 인간으로 만든 발언을 했다. 그러나 사실 야구선수들은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패스트푸드로 때운 반면 축구대표팀은 국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아 매끼 한국음식을 비롯한 호화로운 식사를 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377 관련기사] 방송에서 노골적인 발언을 한 일도 있었다. 2010년 7월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의 [https://www.youtube.com/watch?v=XvUwfTqovms 야구비하발언 논란]인데,야구 관련 프로그램에 야구와 관계가 전혀 없는 축구 해설위원을 초빙하여 자극적인 발언을 늘어 놓게 한 것이다. 그러나 구태어 꼭 불필요한 발언을 해서 편갈려야 했냐는 비판여론이 존재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축구해설자인 이주헌씨가 2013년 5월 28일 어느 팟캐스트 방송에서 [http://www.podbbang.com/ch/4918 39분부터 참조] 야구계가 불타 올랐던 임찬규선수의 물세례사건을 언급하면서 야구계를 비하하는 언행을 하였다. 이러한 일은 비단, 국내인물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영국의 축구 컬럼리스트인 존 듀어든이 2012년 7월에 게시한 컬럼에서 "미국 언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야구의 인기가 예전만큼 높지 않다고 한다.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야구가 서서히 힘을 잃어간다는 전언이다. 미국에서 야구의 인기가 떨어질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미국의 영향력이 약해지는 추세다." 라는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720n10194?mid=s1001&isq=3129 컬럼을 게시했다.] 이 칼럼으로 인해 미국본토에서 야구가 망해간다는 여론이 형성 되었는데, 존 듀어든이 야구가 망한다고 말한 2012년의 메이저리그는 전체 관중수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96&aid=0000204145 7500만명, 역대 5번째 기록]을 세운 흥행대박의 해이다. 기레기는 만국공통 인기가 높지 않아, 역대 5위 관객동원을 하고 전구단 흑자보고를 이어서 하나보다. 마침 한국프로야구도 2012년이 경기당 관중 역대 1위를 기록했다. 2012년 부산아이파스 공격수 주세종 선수가 " 야구선수들은 못 생기고 뚱뚱한 애들" 이라며 SNS에 인격 모독 적 글을 올린 사건이 있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95071 관련기사] 논란이 커지자 삭제하고 급 사과를 했지만 이것이 일개의 한 선수만 한정 된 것 만이 아니다. 2015년 3월 부산 아이파크에서 자극적이고 편가르기 식의 노이즈 광고를 신문에 기재 해 눈쌀이 찌푸려지게 만들었다. 골때리는점은 해당광고는 롯데 자이언츠가 성적부진으로 관중동원력이 현저히 줄어든 암흑기에 이탈한 라이트 야구팬층을 대상으로한 광고인데, 로이스터 감독 시절엔 야구와 축구의 상생이라며 로이스터를 시축행사에 초대하는등 좋게말하면 우호적이고 노골적으로 말하면 비굴한 태도를 보였다는점이다. 즉 부산의 야구인기가 휘청하자 바로 통수를쳤다는것.[http://www.knn.co.kr/51714 20초~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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