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편집하기 (부분)

== 상세 ==
수소 2개와 산소 1개가 만나면 물이고, 수소 2개와 산소 2개가 만나면 과산화 수소이다. 수소 2개와 황 1개가 만나면 황화 수소다. 수소와 염소가 1개씩 만나면 염화수소(염산), 수소와 플루오린이 1개씩 만나면 플루오린화 수소(불산).

그 외에도 분자는 많지만 존나 많으므로 여기까지만 적는다. 우주의 원소 중 가장 많은 질량을 차지하는 원소이다. 젊은 별일 수록 수소의 양이 많고, 나이가 많은 별일 수록 수소의 양이 적다. 

[[빅뱅]] 핵합성으로 탄생한 우주 최초의 원소 중 하나(수소 75%, 헬륨 25%, 중수소 0.01%, 리튬이나 베릴륨 등은 극히 소수)이며 항성이 에너지를 얻는 원천이다. (항성으로 분류되려면 경수소 핵융합을 할 수 있어야 하므로, 수소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 최소 질량을 넘기지 못한 [[갈색왜성]]은 항성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항성이 탄생했을 때의 초기 질량이 충분히 크다면 수소->헬륨->탄소->네온->산소->규소 핵융합 반응을 거쳐 철까지의 원소가 만들어진다.

동위원소인 수소 7은 지금까지 발견된 원소 중 가장 반감기가 짧으며 무려 23 욕토초(욕토는 10<sup>-24</sup>이다.)밖에 안된다. 

반대로 가장 긴 원소는 [[텔루륨]] 128로 2.2 요타(욕토의 역수)'''년'''이나 된다.(2자 2000해년이다. 22해밀레니엄.)

참고로 우주의 나이가 약 140억 년이다. 그니까 존나 길다는 뜻이다.

원래 첫째줄은 알칼리금속에 속해야하지만, 수소는 특별하게 비금속으로 분류하는 주기율표가 많다.

동위원소로는 중수소(듀테륨), 삼중수소(트리튬)이 대표적이며 [[핵융합]] 반응 중 제일 도달하기 쉬운 게 D-T 반응이라서 연구 중인데 반응이 일어나는 최소온도는 1억 3600만 켈빈, 상용화를 위해서는 5억 켈빈까지 도달해야 한다.

삼중수소는 반감기 12.32년의 방사성 원소인데 자연 상태에선 거의 없어서 리튬-6에 중성자를 조사해서 인공적으로 합성한다. 붕괴시 나오는 베타선이 인에 충돌하면 빛을 낸다는 성질을 이용해 야광체를 만드는데 쓴다. 과거에는 [[라듐]]과 [[프로메튬]]을 썼는데 독성이 강해서 삼중수소로 대체되었다. 반감기가 짧은 편이라(라듐은 1600년) 오래가지 않는다는 게 단점. 세계 전체에서 야광체로 쓰이는 삼중수소의 양은 400그램에 불과하다. 

미국에서는 삼중수소 야광고리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반면에 삼중수소 시계 열쇠고리는 합법적이라고 한다. 야광고리로 쓰는걸 금지한 이유는 이 전략 물질이 '멋대로'쓰이는 걸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시계는 아니라는 뜻

[[목성]]같은 곳에선 매우 높은 압력으로 인해 수소가 [[금속]]이 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