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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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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비화 == 현재는 대림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건축된 곳이지만 80년대 삼풍건설그룹은 당시 흥하고 있었던 압구정아파트를 본따 자신들이 가지고 있었던 강남 서초동 땅에 아파트를 짓기로 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검찰청 등이 있는 그 유명한 쌍둥이 법원이 근처에 있는 데다가 당시에는 2천세대의 대단지에 지하주차장까지 있어서 신흥 부자들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으며, 이걸 유심히 본 삼풍그룹은 중산층이 많을걸 이용해서 '''아파트 상가'''로 신고하고 공사 중이었던 4층짜리 건물을 허가 기관인 서초구 공무원에게 뇌물을 먹여(서울시는 서초구청이 부당한 방법으로 용도 변경을 하고 담당자가 돈을 먹은 탓에 사고 후 보상금 지급 때 서울시가 일부 배상하게 된다) '''3종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따냈다. 한편 기존의 이 4층짜리 건물을 짓고 있던 우성건설(이 회사도 결국 붕괴 사고의 여파로 96년에 최종 부도 처리되었다) 측에게 4층짜리 아파트 상가 건물을 5층짜리에 에스컬레이터도 있는 백화점 건물로 용도 변경을 요구하였으나 우성건설 측은 당연히 안전성을 이유로 거절하였다. 결국 계약을 파기하고 공사를 자사인 삼풍건설로 넘겼고, 기존의 없던 중앙의 빈 공간부터, 4층짜리 건물로 설계되어 있던 기둥의 두께를 5층으로 증축하면서 오히려 줄였으며, 당연히 백화점은 아파트 상가에 비해 축중이 많이 들어가니 건물의 노후화가 빨라질 수밖에 없었다. 지판에도 문제가 있었다. 지판이랑 기둥과 바닥 사이에 있는 판을 말한다. 로저 메카트라는 교수가 간단한 실험으로 보여주었는데 얇은 나무젓가락 8개를 고정해서 세워놓고 그 위에 은박지로 만든 상자를 올렸다. 그 뒤에 그 상자에 물을 붓자 얼마 안 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나무젓가락들이 은박지들을 뚫어버리면서 상자가 내려앉았다. 하지만 나무젓가락과 은박지 상자 사이에 스티커를 몇 장을 붙이자 물을 많이 부어도 뚫리지 않았다. 지판을 설치하면 기둥과 바닥 사이에 많은 잉여도가 발생하여 하중이 분산된다. 근데 그런 지판도 개판이었다고 한다. 그런 상태에서 당시 삼풍아파트 방향으로 되어 있던 수백 톤짜리 에어컨이 소음 문제로 삼풍아파트에서 민원이 들어오자 대로 쪽으로 옮기면서 크레인 대신 대들보를 사용한 탓에 건물의 기둥들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으며 이후로 균열이 점점 심해지다가 결국 무너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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