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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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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나는 증상== 외부적인 부분은 2차성징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남자면 꼬추 커지고 좆털 생기고 목소리 굵어지고 수염나고 땀내 쩔게 된다 여자는 가슴이 커진다 보지에 털나고 생리를 시작한다. 내적으론 별에 별 생각을 다하거나 걍 파괴왕이 된다 나는 왜 살까 저새낀 왜 살까 난 왜 공부를 할까 나한테는 왜 숨겨진 힘이 없지 이런 병신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감성적으로 존나 기복이 심하다 갑자기 웃다가 갑자기 쳐 울다가 갑자기 싸우고 갑자기 또 쳐 웃는다 뭐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사춘기가 아닌 사람이 보기엔 이렇다고 한다 물론 이 중에 몇몇개는 사는 내내하는 것도 있지만 그거에 광적인 집착을 하면서 중2병이 되기도 하다 크크큭... 이 시기에는 지가 전 세계 70억 지구인과는 다른 인물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부모와 존나 싸울 수 밖에 없다 부모 입장에서 개씹뉴비지만 사춘기때는 지가 썩은물인줄 알거든 그래서 부모말을 씹다가 참교육을 당하거나 존나 싸우게 된다 주로 초딩때까진 생각이 없으니 부모님 하시는 말씀이 다 진리이고 네 네 하면서 군말없이 따른다. 사춘기때부턴 부모가 뭔가 시켜도 예전처럼 네 네 하는게 아니라 부모가 나에게 시킨 말과 내 기분상태, 같잖은 자존심, 자아상태같은 모든 요소를 저울질 하기 시작한다. 부모입장에서는 여태까지 군말없이 시키는대로 잘 따르던 "내 소유물 미성숙 인격체" 가 반란을 일으키는 셈이다. 이는 부모가 애새끼를 내 소유물이 아니라 존중할 개인으로 인정해주거나 내가 시키는대로 하는것이 이로울것이란걸 증명하거나 니말이 내 의견보다 났다는걸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내가 부모니까 내말이 무조건 옳아! 하면서 훈육하면서 그 이유를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애가 이상한 방향으로 클 가능성이 떡상한다. 물론 아주 가끔 운빨쩔게 이 시기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늦게 터져서 30살때 크크큭...을 하거나 빼애액 거리는 경우도 있으니 안 터졌다고 방심하진 말자 게다가 이때 성격이 고착화되면 매우 좆같다 왜냐고? 이때는 대부분 병신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원래 성격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이 시기만 잘 넘기면 부모랑 웬수되는 일은 거의 없다 니들이 부모랑 사이 안좋은건 다 이 좆같은 사춘기 때문이다 니가 병신인것도 사춘기 때문이다 ㄴ 고맙다. 난 사춘기 안왔었다. 사춘기 개새끼 사춘기는 있는 삼춘기는 없네 엌ㅋㅋㅋㅋ 이런 개드립에도 웃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반대로 정색빨고 맞짱 뜨기도 하니 조심하자 이 시기에 [[GTA]]를 플레이하면 금상천화가 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모태신앙의 사춘기는 엄마 아빠한테 '하나님 없음'이라고 말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물론 후폭풍은 꽤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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