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변호사 인생영화

무현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노짱의 레전드 시절을 잠시 볼 수 있으며 고졸 무스펙 변호사가 대통령까지 해먹으려면 이 정도는 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제시장]] 까는 새끼들은 이 영화를 빨고 이 영화를 까는 새끼들은 국제시장을 빠는 경향이 있다. 근데 둘다 정치인 언급이 없는건 함정.

근데 나는 둘다 재밌게 봤다.

ㄴ나도

ㄴ 국제는 신파빼면 그냥 저냥 볼만

ㄴ 굳이 따지면 변호인도 신파극

ㄴ진짜 둘다 재밌는 영환데 지랄맞은 정치잣대 가져가지곤 이지랄 저지랄. 그새끼들은 영화를 보는건지 사상교육영상을 보는건지

ㄴ 둘다 재밌음

사실 송강호가 멋있을 뿐인 영화다.

둘다까면 [[허지웅]]이다.

국까란 궁민입니다!!

ㄴ이거 말할때 존멋

ㄴ저장면은 너무 유명하고 그거말고도 송강호가 막노동하다가 국밥값안내고 튀고난뒤에 사시책 다시 찾으러가는 장면이 감동적이다


정치같은거 신경쓰지말고 보면 나름 재밌다

영화 내적으로는 법정에서 [[조민기]]와 송강호가 논쟁하는 장면이 돋보인다. 화면이 빙글빙글 돌면서 마치 연극같은 평면적 구성으로 두 배우가 대사를 주고받는다. 씹덕이라면 역전재판을 떠올릴 만한 장면. 굉장히 연출이 극적이므로 한번쯤 봐두면 좋다. 명대사라고 하는 것들도 대개 이 장면에서 많이 나옴. 

아무튼 갓-갓 영화다

영화의 배경은 실제사건인 1981년에 일어난 부림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인만큼 각색이 되긴했지만, 전반적인 사건흐름은 실제 사건을 꽤 잘 표현하고 따라갔다. 

여기 출연한 주연들이 이후 잠시 갓수가 되거나 해서 정부의 탄압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돌았으나 당시엔 그냥 개소리로 치부했었다. 근데 그게 [[문화계 블랙리스트|사실]]이었음ㅋㅋ 기춘아...

2017년 10월 4일, jtbc에서 추석특선 영화로 틀어주었다.
다시봐도 재밌다 송강호 연기는 와....

마지막에 판사가 송강호 변호하러 온 변호사들 이름 일일이 부르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더라ㅠㅠ

그것또한 띵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