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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전대 키라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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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파일:키라메이쟈.jpg|400px|섬네일|오른쪽|대략 이런 애들.]] [[44]]번째 [[슈퍼전대 시리즈]] 작품. 본격 반짝반짝 보석달린 탈것 지구방위대. 소재도 그렇고 분위기로 보아 토큐쟈를 많이 닮은 거 같다. 오랜만에 볼 요소들 많다. 슈퍼전대식 유니폼 갈아입고, 말하는 메카는 고온쟈와 고버스터즈 이후, 레드만 우려먹던 강화폼도 토큐쟈 이후 다시 5인 체제로, 인간형 여간부 역시 고버스터즈 이후 등장한다. 처음으로 [[북유럽 신화]]를 채용했다. 킹룡 치트키를 썼음에도 무색하게 씹힌 억지감동 노잼 스토리와 역대 킹룡전대 선배들 뛰어넘을려고 노리려다 루팡패트 미만잡 매출로 말아먹어서 안 좋은 의미로 뛰어넘은 [[좆|갓]]-소우쟈 덕분에 인지도가 씹창나서 그걸 지켜보다 실망한 높으신 분들이 [[가면라이더 시리즈|옆동네]]로 몰리고, 볼 사람만 뺀 모두가 등 돌려버린 지금은 기분 엿같이 아무도 기대 안 하는 박한 분위기다. 얼마나 취급이 나빴으면 기껏 [[그없|방영했는데 아직 안 나왔거나 아예 '처음부터 없었다'든지]], 가끔씩 애들과 함께 감상했던 취업에 종사한 어른들도 이거 볼 시간에 일찍 출근한다고. 여기에 류소우쟈로 인해 슈퍼전대와 관련된 안티들(잼민이 포함)이 많아졌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대놓고 전대 시리즈를 향해 욕하고 시비걸거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entai2&no=9223 아예 망해달라]고 망언하며 대드는 애들도 제법 된다. 아무튼 매년마다 평타 치는데 시원치 않았던 슈퍼전대는 대놓고 푸시 많이 받았던 류소우쟈의 폭망으로 막대한 리스크로 인해 호흡기를 달아주게 될 위기 상황에 처해지자 리스크를 최소화할려고 예산이 크게 삭감된 만큼 키 아이템과 그레이트 합체를 포기하고, 스토리도 아예 기대치를 최대한 낮게 잡았다. 고전 전대를 오마주한 키라메이쟈의 쫄쫄이는 적절하게 디자인한 걸 감안해도 악역 괴인 디자인만 봐도 전작보다 단순하다 못해 작품 외적으론 저예산의 영향으로 싸구려져서 슈트를 사골 우려먹듯 돌려쓰며 악역으로서의 스케일이 윾치뽕짝이라 못 봐줄만 하다. 여기에 키라메이쟈 강화폼이 오히려 악역 괴인보다 멋있어서 초라해진 감이 크다. 그래도 잘 빠진 메카닉 디자인은 평타쳤고 고전 전대풍이라 틀딱들이 좋아라 한다. 초반부터 스토리가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고스트, 류소우쟈 말아먹은 [[타카하시 카즈히로|PD조무사(였던) 새끼]]가 자극적이고 억지로라도 감동을 쥐어 짜 내면서 워낙 막 나가다 혼파망이 된 류소우쟈 보단 낫다. 이 기세로 간다면 아무 일도 없었겠지만 그 다음이 문젠데 초반에 이렇게 만들어놓고 완구 판촉 팔아먹기에 집착하는 높으신 분들이 대놓고 간섭하려는 각을 재고 있어서 유치뽕짝 만들다가 류소우쟈 꼴 날까봐 우려된다. 여기에 후술할 1~2화 미공개컷이 있는 걸 보면 그 부분은 확신이 가니 기대는 물론이고 엄두도 못 냈었다. 이 작품조차도 망하면 슈퍼전대 시리즈는 돈줄 끊길 일이 절대로 없지만서도 1년 동안 기약없는 휴식을 취하거나, 아님 디지몬 시리즈와 동고동락 신세를 져야 했었다. 배우가 나름 주목적인데 핑크 배우가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후카미 마코토 여동생으로 나온 적이 있고, CARAT 아재 배우가 무려 [[PPAP]]로 유명한 피코타로 아재다! 키라메이쟈 완구심사를 미리 받았지만 류소우쟈가 좆망한 탓인지 일본과 동시방영 체제는 전작처럼 그랬듯이 진도가 느려터져 나가는 게 무리라 포기하고, 루팡패트 다음으로 한국에 정발될 것으로 보였었다. ===키라메이 레드 배우, 중공 바이러스 피폭으로 인한 촬영 일시 중단=== {{감염}} {{우려}} 키라메이 레드 담당배우가 우한 폐렴에 피폭! 이 되면서 한참 열일로 진행되던 현장 촬영이 중단됐다. 다행히 아무 이상 없이 회복한 얼마 뒤에 퇴원했으나 며칠 후에 촬영 스태프 1명도 피폭 판정났다. 안 그래도 오늘날의 슈퍼전대 시리즈 분위기가 잡치고 매번 심폐소생술을 해야하는 꼬라진데 이것 때문에 불안감을 키우다 안 좋은 여론이 형성된 꼴이 되어 그만큼 촬영 중단과 휴방 이야기가 자주 나돌고 있었다고.. 6월부터 [[가면라이더 제로원|제로원]]과 함께 휴방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당분간 극장에서 상영한 프롤로그 격 극장판인 에피소드 ZERO, 1~2화 미공개컷 등 스페셜 에피소드들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때마침 일본 정부에서 긴급 사태 선언도 해제됐으니 촬영 재개에 들어갔고 6월 21일에 제로원과 함께 방영 재개에 들어갔다. 근데 긴급 사태 해제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중공 바이러스가 나돌던 탓인지 불안과 우려는 여전하고, 타 특촬물에 나온 배우와 성우가 코로나에 노출되다 확진된 마당에 7월에 예정돼 있던 극장판마저 상영이 연기됐다. 1분기 기준 완구 판매량이 약 13억엔으로 류소우쟈보다 미만잡인데 이유야 당연히 코로나로 인해 예전과 [[코시국|다른 환경]]이다 보니 부모부대가 밖을 자주 못 나가는 실정이라 덜 팔리고, 애들 위주만 미친듯이 고집하는 슈퍼전대의 특성상 어쩔 수밖에 없어 그만큼 실망한 어른팬들이 하나 둘씩 떠나게 생긴 결과다. ===방영 재개 후 제로원 혹평으로 평가 반등=== {{진실}} {{의외}} {{빛이 있으라}} {{재평가}} {{떡상}} {{갓드라마}} {{신의 한 수}} {{대기만성}} 디자인과 전투신은 간지나게 뽑았는데 2부 직업배틀부터 삐끗하고 말 많아지더니 최종장에 와서 폭☆8한 좆노잼 스토리와 오락가락하는 등장인물들의 비중, 이해할 수 없거나 개연성이고 뭐고 에라 다 모르겠다로 퉁친 장면으로 영 좋지 않은 혹평에 찍힌 제로원과는 다르게 이쪽은 우려를 짊어지고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은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초반에 보여준 떡밥 뿌리고 빠르게 회수하는 탄탄한 전개와 중간중간에 개꿀잼 개그로 기세 밀어붙여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앞서말한 제로원 혹평으로 키라메이저에게 반등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entai2&no=12969 재미없다거나 메불메, 반박하는 애들이 거의 없이, 거짓과 주작 뻥카같은 과장 요소가 하나도 없는 순도 100% 예스잼으로 높이 평가]했다. 적어도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소재로 실험하다 불안정하게 끝내거나 아예 실패한 전작들보단 낫다. 일단 류소우쟈 리스크로 인한 굴욕과 위기 상황을 어느 정도 모면한 건 다행이다. 제로원으로 불 타는 옆동네엔 PD가 갤주·갓소우쟈의 그 PD가 다음 최신작에서 맡고 전대에 미친듯이 간섭하던 높으신 분들이 전대에 실망하셔서 옆동네로 가서 전대에서 했던 간섭하러 간 이상, 이 작품의 위상은 계속해서 떡상중이다. 이 기세만 유지하면 토큐쟈에 이은 간만에 나온 갓작이 될 예정이라 많이 기대된다. 작중 느낌이나 연출을 보아 묘하게 [[쇼와 시대|쇼와]]의 갬성을 느낄 수 있고, 전대 팬덤에겐 반가운 전대 클리셰와 오마주, 이스터에그 등 쏙! 숨어있으니 직접 찾아보도록 하자. 그만큼 재미가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amenrider&no=169878 루프 전개를 다뤘는데 오죽했으면 그 제로원 씨발씨발투성이 개판 루프 전개보다 간결하게 낫다]고 할 정도로 인정했다. 발암쩌는 패턴뿐인 제로원 따위보다 재밌다. 2쿨 들어서 클라스 다른 존잼인데 알고보니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entai2&no=12208 2쿨은 원래 극장판 내용]이지만, 그놈의 중공 역병 시국에 극장판을 보러가질 못하니 아예 극장판 내용을 새로 쓰기 위해 2021년으로 미룬 대신 기존 극장판 내용 통째로 TV판으로 옮기기로 결정했고 그 결과는 앞서 말한대로 전개가 자연스러워 져서 오히려 대박쳤다. 그리고 슈퍼전대 단골 패턴이었던 '그레이트 합체'가 없는 작품이 됐는데 이게 도입되면 그나마 멀쩡했던 인체 비율의 초기 메카가 빻! 빻! 빻은 괴수 비율의 메카로 변질되기도 하고, 그레이트 합체 메카의 인체 비율이 어느 정도 괜찮다 싶더니 일부만 합체로 쓰고 남아도는 잉여 쓰레기 부품이 돌아다니지 않나... 이러한 이유로 인체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아예 도입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말을 한 거 보면 디자이너가 메카 디자인에 공 들이고 신경 쓰느라 오히려 스트레스 주고 빡칠만 하다. 보통 슈퍼전대는 TV와 다른 특별함을 강조하고 돈벌이를 위해 떡밥 가득 담긴 극장판을 따로 전개해 잼민이와 부모부대의 코 묻은 돈을 벌어 먹고 자빠지는 패턴이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극장판 보러 개떼같이 득실거렸던 잼민이와 부모부대가 중공 역병으로 1년 더 집에만 쳐 박혀 있도록 세상을 바꿔놨으니 고마울 수가.. 제작진들의 현명한 판단과 신중한 선택에 박수를 쳐 주자. 짝짝짝 작품을 요약하자면 "시리즈 재도약을 위한 재충전"이라고 본다. 그 동안 슈퍼전대 제작진은 슈퍼전대의 새로운 변화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볼 수 있는 슈퍼전대"를 위해 별의별 여러가지 시도를 다 했지만 앞서 말했던 대로 어정쩡하거나, 가끔 악재로 실패된 채로 끝낸 경우가 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늘어나는 일본의 촬영 규제에 실시간으로 빠져나가는 팬층 등으로 한숨조차 돌리기 힘든 상황이었다. 거기다 슈퍼전대 제작진이 노리면서 생각했던 어른은 어린이와는 차원이 달랐다. 왜냐면 어른은 해야할 일이 많고 바쁘니까 TV 볼 여유조차도 없는 결점 때문에 슈퍼전대 팬층의 유입으로는 무리라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재충전을 위해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변화를 잠시 내버려두고 정리정돈해서 기존처럼 어린이층을 확보하면서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품이 완결된 이후의 결과는 전작의 참패와 코로나 시국을 이겨낸 사이다와도 같은, 모두의 공감으로 기억하게 될 작품으로 거듭났다. 등 돌렸던 대중이 다시 슈퍼전대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대부분의 안티 또한 감화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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