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 편집하기 (부분)

=레페 브라운=

오로지 병맥주만 팔거같은 이 기업이 드디어 캔맥주도 만들기 시작했다.

레페 맥주 만들던 수도원에서 일반기업에 레시피를 공개했기때문이다.

단맛이 상당하게 부각되는 맥주이다.

건과일향과 캬라멜 비슷한 향이 뒤섞인 맛이고 씁쓸한 맛은 아주 조금 있다. 가끔 고수 비스무리한 향도 나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그외 특징을 찾는다면 설탕이 많이 들어갔기때문에 효모가 그걸먹고 분해하느라 알콜향이 좀 강한편이다.

부드럽게 잘넘어간다.

가격은 역시나 혜자수준.

블론드보단 브라운을 추천함.. 블론드는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먹고 마시니 아쉬운 감이있었음

ㄴ 시발아 4캔 만원데 한병 7천원짜리를 비교하면 밸붕이지

아무튼 벨지언 아비에일을 편맥으로 마실 수 있는 건 꽤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마셔보시길.. 이것보다 맛난 애들은 바틀샵에 로슈포르 10, 버나두스abt12(레페 좋으면 추천) ,베스트말레 두벨 등등이 있음. 가격은 6~7천원보다 비싼 가격대다. 흙수저면 레페 브라운 편맥이나 쳐먹자 그냥. 웬만해선 트라피스트 잔에 넣어 마시면 대리만족 가능하다.

참고로 마신 뒤에 술냄새 개쩌니까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