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 편집하기 (부분)

== 시즌 9 ==


시즌 9 기준 그랩폿 메타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일하게 1티어인 도덕책같은 서폿이다. 가끔 탑가는데 아트도 이기는 모습을 보인다. 적폐폿 그 자체

현재 솔랭 기준 서폿 3대장 [[노틸러스]], [[레오나]], [[블리츠크랭크]] 중 한 명이다.

난 서폿이 레오나면 라인전을 져본 적이 없다. 그만큼 개씹사기 미친년이다.

Q쿨이 존나 짧아서 EQ 박고 5초 뒤에 한 번 더 박는다. 아니 씨발 1초 스턴이 5초야 말이 되냐 이게??

레오나가 EQ 한 뒤에 5초 뒤 스턴이 한번 더 들어온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레오나 스킬 빠졌다고 들어갔다가 5초쿨 돌아서 처맞고 뒤진다.

블츠 Q 데미지가 너프되면서 이제 삼대장 중 탱도 되는데 CC도 되고 딜도 나오는 미친년이 되어버렸다.

이 미친년은 궁사거리가 너무 길어서 방심하면 궁 처맞고 EQ 콤보에 우물로 강제귀환하게 된다. 상대팀에 레오나 나오면 정화 드는 원딜들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무빙을 계속 강요해서 귀찮은 서폿이다.

유일한 단점은 한타가 썩 좋지가 않다. 이유를 말하자면 일단 한 명 집중 공격하기 좋은 스킬셋이라 라인전, 소규모 난전이나 짤라먹기엔 좋은 서폿이지만 한타로 들어가면 1명 위주로 스킬을 넣을 수밖에 없는데

그것도 짧은 시간 안에 우리팀 호응을 바래야 돼서 무조건 거리재면서 누가 들어와줄까 대결하는 한타에선 팀과 합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그니까 자세히 설명하자면 레오나가 한 명 물었는데 딜러가 그걸 잡으러 들어갔다 치자. 그럼 딜러가 뒤진다.

왜냐면 딜러는 안 처맞고 딜해야 되는 게 최적의 딜조건인데 레오나 호응해주느라 포지션이 공격적으로 변했다가 잡혀버리면 손해니까.

노틸과 블츠는 상대에게 돌진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끌어오기 때문에 이런 단점이 없다.

그러나 상대를 묶어줄 수 있는 팀원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자르반 대격변이나 오리아나 궁 같은 한 곳으로 모아주는 챔프가 있으면 궁극기 호응으로 한타도 제법 쓸만함.

근데 한타가 좀 약하다고 해도 그냥 원딜 무는 얘 한 명 조져주고 우리팀 암살자나 브루저가 타겟하는 대상 한 명 조져주는 센스 있으면 한타 약하다는 말 안 나온다.

이동 불가 0.5초 쯤 + 1초 스턴 + 1.5초 스턴으로 약 3초 동안 챔프 한 명을 병신 만들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삼대장 중에서도 가장 씹사기인 서폿이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