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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리진/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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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표 == 2032년, - 인간, 오리진 더스트 상용화 완료한다. 2049년, - 김지석과 애덤 존스, 삼안 산업을 창업한다. 2052년, - 삼안 산업에서 바이오로이드 에바를 선보이다. 생명 윤리에 대한 논쟁이 있었으나 인간의 도구화를 막기 위해 바이오로이드는 공식적인 상품이 된다. 2053년, - 삼안 산업, 애덤 존스와 에바 존스의 유전자를 조합해 만든 바이오로이드 케인을 발표한다. 2056년, - 삼안 산업, 바이오로이드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을 발표한다. 라비아타가 보여준 그 우월한 미모와 성능에 바이오로이드 산업에 대한 수요가 생겨난다. - 블랙리버의 사장인 앙헬 리오보로스가 본격적으로 바이오로이드 산업에 뛰어들게 된다. - 덴세츠 동화, 덴세츠 사이언스를 창립한다. 계열사인 덴세츠 쿨랜드 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전세계의 문화 사업을 석권한다. 2057년, - 블랙리버, 삼안 산업으로부터 바이오로이드 케인의 유전자 지도 및 모듈 설계도와 라이선스를 구입해 T-1 고블린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 T-1 고블린은 분쟁 지역에서 AGS를 두려워하는 주민들로 인해 즉시 많은 전장에 투입되어 큰 성과를 보인다. - 겨우, 5년 만에 세계에 100만 개가 넘는 바이오로이드 제조 및 유통 업체가 생겨난다. 2058년, - 북미 지역 대기업들의 콘소시엄인 PECS가 <골든 폰 사이언스>를 인수, 본격적으로 바이오로이드 산업에 뛰어든다. - PECS에 의해 바이오로이드 임대업이 본격적으로 부상하면서 시민들의 실업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2059년, - 터키 정부와 극렬 종교 단체인 <언약의 수호자> 사이에 제 1 차 아나톨리아 전쟁이 발발한다. 터키 정부는 블랙리버를 고용해 <언약의 수호자>에게 맞선다. - 터키 동부의 도시인 모술에서 T-1 고블린이 <모술 대학살>을 일으킨다. 앙헬 리오보로스는 즉시 자본의 힘을 이용해 모술의 사건을 <언약의 수호자>가 일으킨 테러로 조작한다. - PECS, 바이오로이드 <비서 레모네이드> 개발을 완료한다. 하지만, 회사 내에서만 사용하기 위해 상품으로 발표하지 않는다. 2060년, - 지나치게 높은 실업률로 분노한 시민들에 의해 뉴올리언스 시위가 발생한다. 미국 정부는 블랙리버를 통해 T-1 고블린을 출동시키지만 T-1 고블린 일부가 시민들을 학살하는 <뉴올리언스 학살>이 일어나게 된다. - 시민들의 시위가 더욱 격해지자 굴복한 블랙리버는 고블린을 폐기하고 예비 프로젝트였던 <셀틱 프로젝트>를 발동, T-2 브라우니의 양산을 시작한다. - 일본에서 바이오로이드의 생명권을 삭제하는 <키리시마 법>이 통과된다. 붉은 아레나 등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게 된다. 2061년, - 미국 정부가 수정 헌법에 위배되는 <에머슨 법>을 발동한다. 회사 및 제조업자들이 가진 바이오로이드에 대한 재산권을 침해하는 이 법에 대해 블랙리버는 위헌 소송을 내지만 전국적인 시위와 폭동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미국 대통령이 인신보호영장(Habeas Corpus)을 중지, 이 법은 실효성을 가지게 된다. - 마찬가지로 전세계로 퍼진 시위와 폭동으로 골머리를 썩던 각국 정부는 미국 정부를 본받아 계엄 등을 선포, 회사의 재산권을 침해하게 된다. - 회사는 이 이후로 재산에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된다. 2066년, - 블랙리버, 최고위 바이오로이드인 원오프 지휘관 타입의 시험기인 <무적의 용>을 발표한다. 무적의 용은 뛰어난 지성으로 위용을 자랑하지만 대중들의 관심은 인간으로선 불가능한 능력을 지닌 라비아타에게 있었다. 이에 분노한 앙헬 리오보로스는 부족하게 보여지는 바이오로이드 골격 및 근육세포에 관련된 기술력을 보완하기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세운다. 2067년, - 블랙리버, 삼안 산업의 두뇌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폐인이 되어 좌천당한 애덤 존스를 납치하지만 앙헬을 경멸하고 있던 애덤 존스는 기술 전수를 거절하고 고문 끝에 죽게 된다. - 삼안 산업은 정부와 갈등하고 있던 터라 또 다른 갈등을 원하지 않았고 애덤 존스의 쓸모도 다했다고 판단한 김지석은 블랙리버와 모종의 보상을 받는 협정으로 사건을 축소한다. 2068년, - 블랙리버의 로비를 통해 창설된 미 육군 항공대에서 제식기로 전투기가 아닌 P/A-00 그리폰을 선택하여 뛰어난 성과를 보이게 된다. 이에 자극받은 미 공군 역시 내부에 전략군이라는 별도의 조직을 창설 2070년, - PECS를 이루고 있던 오메가 공업의 하청 업체 문화인형이 말레이시아에서 정부의 탄압에 맞서 바이오로이드들을 무장해 정부를 전복시킨다. - 문화 인형을 본받아 각국의 바이오로이드 제조사 및 유통사들이 일제히 무기를 들어 정부에 맞서게 된다. - 앙헬 리오보로스, 정부의 탄압에 맞선 <다섯 개의 신성한 선언>을 발표함으로써 정부와의 전쟁을 시작한다. 삼안 산업과 덴세츠 사이언스에서 동조함으로서 후에 제 1 차 연합 전쟁(Alliance War)이라고 불릴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 삼안 산업은 무장 콘스탄챠S1과 무장 바닐라A1으로 군대를 조직, 동아시아 정부군을 격파하기 시작한다. 2071년, - 북미와 유럽, 동아시아 등 주요 선진국들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각 회사들이 정부 연합군의 파상 공세에 밀리던 와중, 큰 피해에도 불구하고 친정부적인 자세를 취하던 PECS가 바이오로이드 제조사의 편에 설 것을 선언한다. 가장 강력한 중공업 기반을 지닌 PECS의 가세로 회사들은 한숨을 돌리게 된다. - 블랙리버, 삼안 산업, PECS, 덴세츠 사이언스, 하이랜드. 이 다섯 개의 회사가 모여서 회사 연합(Company Alliance)을 결성한다. 회사 연합은 정부에 맞서 끝까지 기본권(특히 재산권)을 지킬 것을 천명한다. 2072년, - 블랙리버, 전황을 뒤집기 위해 위성을 통한 AGS 및 바이오로이드 제어를 포기하고 현장에서 즉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지휘관기인 C-1 마리를 제작하여 전장에 투입한다. C-1 모델은 엄청난 효율로 정부군을 격퇴하기 시작한다. - 삼안산업 등의 다른 회사도 그에 따라 지휘관기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2074년, - 영국의 하이랜드 본사가 있는 인버네스에 자행된 핵공격으로 하이랜드 사의 실질적인 수뇌부와 생산시설이 완전히 괴멸되며 하이랜드는 전열에서 이탈한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이 정부에서 등을 돌리기 시작한다. - 이후, 블랙리버가 영국 전역을 담당하게 된다. 2075년, - G-7 국가[주1]들 중 가장 먼저 영국 정부가 PECS의 맹공에 굴복한다. - 마치 도미노가 무너지듯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각각 삼안 산업과 덴세츠 사이언스의 공격에 굴복한다. - 이후, 회사의 결집된 힘에 의해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가 순차적으로 회사와 조약을 맺으면서 실제적으로 <연합 전쟁>, 이후의 역사에서는 <제 1 차 연합 전쟁>으로 불릴 전쟁이 끝이 난다. - 처음부터 바이오로이드 산업을 금지한 중국 정부는 고립을 선택하지만 바이오로이드 산업 금지로 인해 쇠퇴한 중국은 회사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한다. 주석1 : 당시의 G-7국가는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일본, 한국이었다. 2076년, - 미국에서 반회사 및 반 바이오로이드 테러리스트 집단인 <엉클 노웬(Unkle Owenn)>이 조직된다. PECS는 시티가드의 정예 바이오로이드들인 잉글리쉬 셰퍼드와 사디어스를 투입해 <엉클 오웬>의 수장인 리(Lee)를 사살하는데 성공했으나 순교자가 된 그에 의해 전 세계에서 <엉클 오웬>의 후계 조직을 주장하면서 수많은 조직들이 생겨나게 된다. 2077년, - 터키, 시리아, 쿠르디아에서 <언약의 수호자> 잔당들에 의해 <제 2 차 아나톨리아 전쟁>이 발발한다. - 블랙리버, 전쟁 도중 기동 보병 T-4 케시크를 개조한 C-2 칸을 개발하여 큰 성과를 거두게 된다. - C-2의 활약으로 전쟁은 빠르게 진압되지만 <언약의 수호자>의 잔당들이 각국 테러리스트에 합류하면서 테러리즘은 더욱 심화된다. 2080년, - 연합 전쟁 내내 소외되어 있었던 지역인 북한에서 정부가 붕괴된다. - 각 정부들을 굴복시켰음에도 시민들의 눈치를 봐야했던 각 회사들은 자신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영토를 가지기 위해 북한을 분할 점령하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비윤리적인 실험과 생산에 많은 노동력이 드는 바이오로이드들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한다. - 블랙리버, 북한 지역으로 <버뮤다 팀>을 이전시키고 비인간적인 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북한 지역을 경비하고 인간 테러리스트들에 대응[주2]을 마음놓고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높이 사 대테러 요원들인 <몽구스 팀>을 북한 지역에 창설한다. - 삼안 산업, 북한 지역을 강권으로 통치하며 수많은 유전자들을 수집하여 저장하는 장소로 삼는다. - 그 외에도 수많은 회사들이 할당받은 영역을 다스리며 정부 위에서 군림하게 된다. 주석2 : 북한 주민이 바이오로이드들의 연습 상대가 되어도 항의해줄 국가는 없었다. 2101년, - 고비 사막에서 금속 생명체 <Metal Parasite NW101>가 삼안 산업의 바이오로이드들에 의해 발견된다. 한 번도 보지 못한 금속 합금이나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이 복잡하게 구성된 회로 등의 경이로운 기술력에 놀란 삼안 산업은 이 NW101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 뛰어난 첩보망을 가지고 있던 PECS의 비서 레모네이드와 블랙리버의 080 기관은 이를 포착하고 연합하여 NW101을 탈취하는 작전을 펼치지만 실패하고 두 회사와 결국 양립할 수 없다고 판단한 삼안 산업은 규모는 자신보다 조금 작지만 견실한 기술력을 가진 덴세츠 사이언스와 연합해 두 회사와 첩보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2102년, - 삼안산업의 크림 주둔 사단인 <앵거 오브 호드 제 14사단>이 상트 페테르스부르크를 기습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합한 회사끼리의 전쟁인 <제 2 차 연합 전쟁>이 발발한다. - 더 이상 주민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회사들은 시가전이 아니라 전면전의 형태로 전쟁을 시작했고 곧 PECS와 덴세츠 사이언스가 각각의 연합을 도우면서 전쟁이 확대된다. 2103년, - 오랫동안 C-1 마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되었던 <암사자 프로젝트>가 완료된다. 연구의 결과로 C-3 레오나가 탄생하고 레오나는 삼안 산업에서 생산된 신속의 칸에 맞서 싸우게 된다. 2111년, - 갑작스러운 철충이 등장하면서 <제 2 차 연합 전쟁>은 중지되고 인류는 연합하여 철충에 맞서는 <멸망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 철충의 특성과 강대한 병력 앞에서 AGS가 감염되면서 인류의 군대는 거의 소멸하게 되고 인류는 철충에게 무차별적으로 학살당하기 시작한다. 2113년, 락 하버 건설 - 새로이 인류 연합의 바다를 두려워하는 철충의 특성을 이용해 각 섬으로 남은 인류와 무기 및 생산 시설을 이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상의 마지막 거점으로 락 하버를 건설하고 하늘에서 떨어진 철충과 맞서 멸망을 피하려 한다. 2114년, 인류 멸망. - 하지만 갑자기 발생한 악몽을 꾸고 잠이 들면서 서서히 죽어가는 질병인 <휩노스 병>이 발생하면서 인류는 멸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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