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대지진 편집하기 (부분)

== 설명 ==
'''21세기 동아시아 역사상 최강, 최악의 대지진'''

ㄴ 2004년과 2005년에 일어난 수마트라 해역 대지진이 더 강하니까 이런 거를 붙이면 안된다는 사람이 있을 법 한데, 그 지진은 동아시아가 아니라 남아시아에서 일어났기에 이 대지진에다가 써놓은 거다.

{{인용문|거대 [[쓰나미]]가 옵니다. 고지대로 [[대피]]해 주세요!|엔도 미키}}

ㄴ 안타깝게도  세상을 하직하셨다고 한다. 사실상 유언이 된 셈이다.

2011년 3월 9일, 도호쿠 지방 산리쿠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M7.3, 최대진도 5약을 기록하였고, 발생 시각은 오전 11시 45분으로, 사망자는 없었고 부상자도 많지 않았는 데다가 해일주의보조차 발령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의 전진이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강한 지진이지만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일본 국민 전체가...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지방 산리쿠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3월 9일에 일어난 지진은 전진이며, 이게 본진이라고 한다. 규모는 M9.1, 최대진도 7을 기록하였고, 발생 시각은 오후 2시 46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한창 활동하고 있을 때라 지진 자체로 인한 인명피해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인명피해의 절대다수는 2차 피해인 대해일로 인해 발생했으며, 해일의 진격 속도가 미쳐 날뛰었기에 미처 피하지 못하고 휩쓸리는 대참변을 낳고 말았다.

일본 정부에서 집계한 공식 사상자는 사망자만 무려 '''15,897명''', 실종자는 2,534명이며, 부상자는 6,157명으로 확인되었다.

단순 사람 죽고 건물 부서진 걸로 끝난 게 아니라 아예 후쿠시마 원전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일단 후쿠시마 원전 부근을 제외한 곳은 복구된지 오래이긴 하지만, 방사능이라는 후폭풍은 9년이 넘어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