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런처 편집하기 (부분)

==종합평가==



남런 = 간지와 딜은 훌륭하지만 스킬 구조부터 개씨발



위에 한 줄로 서술하긴 했지만 사실 간지는 둘째치더라도 일단 스킬 계수 자체는 오히려 모든 스킬 타점 및 풀히트를 기준으로 측정했을 경우,

최근에 나온 검귀 직업의 무큐 스킬 계수보다 동점, 혹은 그 이상이다.

즉, 다시 말해서 스킬 자체의 위력은 현존하는 물딜직업 중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수준이라는 건데



문제는 스킬 계수가 아닌 스킬 그 자체다.



검귀가 1초동안 스킬 3개를 사용할 동안

런처는 1초동안 계속 스킬 하나를 시전중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 상황이다.

레이드 시스템 추가 이후로 순딜 메타가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과거, 높은 평가를 받았던 화염방사기와 화염강타는 단지 채널링이라는 이유로 현재는 거의 버려지게 된 비운의 스킬로 자리잡았고

요새 런처들은 그저 팜페로를 대신해 새로 생겨난 플라즈마 부스터1을 찍기 위해 선행으로 찍은 화방과 화강스킬 1짜리를 커멘드로 설정해서 루크의 옷을 벗길뿐

절대 딜링용도로 채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예전과 다르게 남런처는 다단히트 특성화 후방지원 타입의 원거리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딜을 뽑기 위해 직업 구조 특성인 다단히트로 구성된 후방지원 컨셉을 무시하고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직업으로 굴려지고 있다.



근데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던파에 몇 안되는 여성유저들이 있다지만 이상하리만치 여성유저들의 비율중 남런처를 키우는 여성유저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하늑같은 년들이 있다.










여런 = 직업은 아무 잘못이 없다. 단지 키우는 유저들 수준이 법뜨억과 동일





남런처와 비슷하지만 세세히 뜯어보면 확실히 다른 캐릭터.

위에 한줄로 요약하긴 했지만 여런처의 인식은 생각보다 그리 좋지 않다는걸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정도로 취급이 썩 좋지 않다.

사실 요즘 던파에서 직업을 논하면 남런이고 여런이고 생각보다 그리 언급하는 횟수가 적은데

퓨딜추천글에는 대부분 물딜계의 슈퍼스타 (공익)요원을 추천하거나 그 외에 타 직업, 시너지를 추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누가 정공겜 아니랄까봐 생각해보니 밸패담당녀석들의 요원사랑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씨발 죄다 정공새끼들이라 그런지 저 개씨발 공익새끼들이 하향당한 꼴을 한번도 못본것 같다.

나도 요원으로 꿀빨지만 정말 이벤트로 뿌린 제작픽과 퀘전을들고 미망의 틈을 썰어버리는 직업은 처음봤다 진짜 개씨발이다.



암튼 여런처의 경우는 남런처와 비슷한 방식으로 굴려지긴 하지만 화염강타, 화염방사기의 효율이 남런처에 비해 뛰어나며

심지어 화염방사기의 경우엔 특성스킬까지 모두 마스터했을 경우 화염강타 수준에 필적하는 범위와 풀히트 기준으로 왠만한 타 직업 비무큐기 메인 스킬 수준의 딜량을 자랑한다.

특히 화염방사기의 경우엔 캐넌볼과 같이 런처의 몇 안되는 y축 담당 일찐 스킬인데 이는 일던, 어썰, 미틈, 헬던, 호프집 등등

몬스터 수가 많은 방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쿨타임도 엄청 짧아서 슈타이어를 발사하고 바로 화염방사기 후에 다시 슈타이어를 쓰는 방식으로 일던 사냥 속도에 크게 기여를 하는 효자스킬이다.



또한 남런처와 다르게 여런처의 경우엔 화염속성 스킬의 다단히트 능력이 남성런처에 비해 월등히 좋기 때문에

남런처가 화방, 화강을 버리는것과 다르게 여런처들은 화강 혹은 화방을 챙기는 경우가 상당하다.

슈타이어 역시 남런처에 비해 좋으므로 남런처의 경우엔 기본적인 런처의 스킬을 버리는 경우가 많아 플레이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면

여런처는 이러한 애로사항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요즘 메타에 맞춰 화염강타는 점차 버리는 추세이다.

화염강타의 경우는 스킬 계수가 상당히 좋은 편이고 풀히트 기준으로는 앵간한 무큐기정도는 되지만 문제는 역시 그 빌어먹을 채널링이다.

일던에서 화강은 상당히 좋지만 화강을 버리게 되면 잡몹을 잡기 위해 쿨타임이 16초나 되는 양자폭탄을 던지게 되고

혹여라도 잡몹이 더 남아있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평타로 죽이는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이 들 것이다.

이건 사실 남녀 공통이다.




그리고 여런처 유저들 중에 스펙이 높은 애들은 기본적으로 전부 씹덕새끼들이 대부분인데

타 직업에 비해 질투심만큼은 톱급이다.

이번에 집중포화를 제거하면서 전체적인 선후딜이 줄고 딜 증가로 날아오른 디트를 보면서 이들의 분노로 얼룩진 영광스러운 뱃살은 부들부들거리며 한껏 썩은내를 풍겨댄다.

다만 던파 자체를 라이트하게 즐기는 일부 여런들도 존재하는데, 이들의 스펙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며 그저 일던만 즐기거나 결투장 위주로 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러한 유저들의 경우엔 딱히 밸패에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갈등을 빚어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여런을 빨아대는 씹덕 새끼들은 기본적으로 손가락이 뚱뚱해서 결투장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오로지 인성작을 펼치며 레이드를 돌리고 스펙업에 목숨을 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암튼 여런처도 존나 세다. 다만 여런처보다 센 캐릭들이 존나게 많을 뿐이지

여런처보다 구린 캐릭터는 그냥 야무치라고 보면 된다.



사실 기본적으로 던파 라는 게임 특성상 유틸과 홀딩, 깡딜 등등 모든 면에서 날붙이를 들고있는 직업들이 매우 매우 매우 유리하다.

특히 던파를 하고 있는 모든 정공들은 기본적으로 검신, 버서커 이 두 직업중 반드시 한 직업은 모험단 캐릭터 컬렉션에 활성화가 되어있다.

그만큼 칼 포함 날붙이를 들고있거나 맨주먹으로 싸우는 근접직업이 던파 유저들의 80퍼센트 이상이라는 소리다.

나머지 15퍼는 븝딹류, 나머지 5퍼는 원거리 직업인 거너류...

옛날엔 거너 앤 파이터로 거너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았지만

이제는 근접 앤 파이터로 바뀌면서 리니지에서 썩어가는 아재들과 공통적으로 근접직업을 선호하는 정신지체공익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