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룡전대 류소우저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파일:다이노소울.jpg|500px]]

2019년에 한 43번째 [[슈퍼전대 시리즈]]이다.

첨 공개될 땐 [[드래곤]] 모티브인줄 알았으나 실상은 4번째 [[공룡]]전대, 정확히 기사룡이란 의미는 기사+공룡이다. 정작 드래곤 모티브는 괴인 소재로 쓰여졌더라. 에라이 좆A 씹새끼들
:후반부에 드래곤 모티브 메카가 나오는데 프테라+티라노 혼종이닼ㅋㅋㅋㅋ 그래도 드래곤 모티브가 없는 건 아니네?

외형이 진짜 역대급이다. 기사와 공룡을 합친 디자인이 진짜 좆간지였다.

[[쾌도전대 루팡렌쟈 vs 경찰전대 패트렌쟈|전작]]이 매출상으로 폭망한거 때문에 초안에서 모티브를 바꾼걸로 보인다고 특덕들은 뇌피셜 희망회로를 돌리는 중이었다.

여러 킹룡전대에서 오마쥬를 따온 요소도 보인다. [[수전전대 쿄류저|옐로우가 없다든지]], 5대 메카중에 공룡이 아닌게 있다든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킹룡 전대 답게 첫화는 호평일색이다. 2화에선 거대전이 나오는데 메카닉 안부르고 [[완다와 거상]],[[진격의 거인]]처럼 쫄쫄이 입고 변신한 채로 거대 괴인과 맞서 싸운 장면도 호평이였다. 또한 메카닉 슈트 액션도 붕쯔붕쯔거린 전작보다 더 활발해졌다.

메카닉 디자인이 이전작보다 훨씬 간지난다. 그 이유는 메카닉 디자인 담당자가 바뀌어서 그렇다고 한다. 전 담당자는 "왜 메카닉은 꼭 인간형태여만 하냐? 다른 형태로도 할 수 있지"라는 양심없는 사고방식 때문에 전작들 메카닉 디자인이 병신같았던 것이다. 저 담당자는 루팡패트를 끝으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이번 폭망한 매출을 보고 반다이가 직접 나서서 강판당했거나, 아님 그 담당자가 반다이에 사표내고 빤쓰런 했다던가 둘 중 하나다. 뭐 어찌됐든 그 담당자가 쥐도새도 모르게 물러갔으니, 오로지 돈만 뽑을 궁리만 생각하고 앉아있던 반다이가 정신차려서 이제와서야 디자인에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졌다.

이대로 잘 뽑으면 망해가던 전대를 살릴 수 있을거라 본다. 얼마나 급했는지 몰라도 전대 최초로 한일동시방영을 한단다. 정확히는 일본 현지에서 먼저 방영하고 일본에서 중반부쯤 할때 우리나라에선 좀 늦게 방영하는 식.


{{밥|킹룡}}
{{실망}}

하지만 33화에서 화제가 된 남이 보면 몹쓸 자극인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entai2&no=16507 높으신 분들한테는 드라마틱하게 만족한 전개] 때문에 크게 욕먹는 중이다. 안 그래도 중반부 들어서 노잼이다 루즈하다 소리 들었는데 33화의 '그 장면'이 쐐기를 박아서 전대 최악의 망작이였던 [[수리검전대 닌닌쟈]]급 내지 미만잡이라고 까였다. 심지어 높으신 분들 개입이 있었음에도 스토리의 단점이 꽤 있었던 [[쾌도전대 루팡렌쟈 vs 경찰전대 패트렌쟈|루팡패트]]도 재평가 받는 중이다.

이런 작품이 노잼이 된 데에는 '타카하시 카즈히로'라는 PD가 주범으로 꼽힌다. 이 PD가 누구냐면 당시 특촬 보조 프로듀서로 맡다가 메인 프로듀서 은퇴 시기에 맞춰서 치프 PD로서 가면라이더 고스트에서 첫 데뷔했는데, 그걸 말아처먹은 앰뒤 병신 PD로 데뷔한 지 얼마 안 돼 평가가 뒤집어져, 특촬 팬덤 사이에서 악명이 높게 잘 알려졌다고. 이 병신 PD가 류소우쟈 메가폰을 든 시점에서 전개 노선이 마치 고스트처럼 개노답이라는 걸 느낄 수가 있는데, 이미 어린이들 보는 앞에서 [[물장사|캬바레 용어]]와 카나로 여동생의 결혼 드립으로 논란이 불거졌고, 전대처럼 행동할 멤버들이 마치 가면라이더 마냥 다투고 따로 놀면서 전대로선 거리가 먼 부분들이 많다. 당시 고스트를 본 시청자들이라면 이 병신 PD의 존재와 미숙함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33화의 그 억지로 짜고 친 감동적인 장면으로 인해 루팡패트보다 완구가 잘 팔린다는 것인데 이렇게 나오게 된 원인 중 하나인 높으신 분들의 완구팔이로 인한 간섭 덕분에 스토리의 질이 떨어졌다. 근데 완구는 일본에선 역시 큐렌쟈보다도 안 팔리고, 파워레인저로만 먹고사는 헬조선에선 악성재고 덤핑이 늘어나는 부작용을 겪어도 큐렌쟈처럼 무안단물급 흥행하고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류소우쟈 망한 이후 관련 완구들 수입이 뇌절했더라([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entai2&no=18543 요약]). 그런 주제에 헬본 완구 압살한 듣보잡 헬조선 완구라든가 조이드 와일드 시리즈한테 밀리는 건 무엇일까? 킹룡 하나 꼬라박았음에도 프랜차이즈 화력이 부족해서?

애초에 1990년대 후반 들어선 이후로 시청률이 장식으로 여겨져 오로지 완구로만 흥행 할 수 있다는 관념이 고정되고, 2010년대에 들어서 심의가 엄격하게 적용함과 여기에 완구 판촉 팔아먹어야 하는데 엇나가면 안되니까 높으신 분들의 개입이 가능해진 만큼 당연히 스토리의 질이 자연스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한국의 경우는 일본과 최초로 동시방영한 의도는 좋았는데, 2화 방영을 기본으로 밀고 가다 최근 방영분까지 따라잡혀서 1화로 줄이고 진도가 느려터진 문제가 발생해서, 수입사 입장은 그야말로 골치가 아프다. 결국 매출이 폭망해서 불발시키려 했던 루팡패트를 한국에서 방영해 주기로 결정난 거 보면, 수입사가 킹룡 치트키로 노리려다 쓴맛 보고 후회를 하게 된 모양이다.

완결 후 평가는 바로 전작인 루팡패트와 완벽한 반대이자 역대 킹룡전대들의 안티테제. 마지막화 뺀 전체 스토리가 씹노잼에, 다루는 소재가 킹룡은 뜨고, 기사는 희석되는 엉성함을 보여줬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entai2&no=5185 매출]은 킹룡 치트키 동원해서 완구랑 이외 매체 다 합쳐도 루팡패트의 절반밖에 안 된다. 한 마디로 '망한 슈퍼전대의 새로운 반면교사'로 한 번 따지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다는 걸 보여주기 좋게 조졌다. 이로써 전대가 다시 망해가는 시점으로 되돌아왔고 인지도가 씹창나서 키덜트라든가 (가끔 같이 본다던) 어른도 시간 아까워서 안 본다고 등 돌린데다, 안 좋게 쌓아올려서 막대해진 리스크는 다음작에서도 짊어짐+코로나19로 안 좋은 여론 형성 등 슈퍼전대에게 주어진 과제가 산더미라 과연 이걸 다 풀 수 있을지...

고작 공룡 소재따위가 멋지거나 인기있다고 킹룡 킹룡 나대면서 지랄 포텐션으로 띄우는게 짜증난다. 하지만 킹룡 킹룡 거리던 분위기가 작품이 좆망하니까 알고보면 환상이었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entai2&no=5606 공룡만으로 흥할 게 아니라 작품성도 챙겨야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으로 깨닫게 해 준 꼴이다. 킹룡이라고 띄우는 공룡박이 새끼들 꼴 좋다! 아직도 킹룡 거리는 놈이 있으면 이 작품을 추천해주자. 그럼 정신이 확 들고 킹룡이 치트키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 줄 거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entai2&no=11961 일본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원래부터 망작으로 예약될 수밖에 없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잦은 설정 변경과 각본이 엉망진창이 된 것도 설명이 되네.

{{평작}}
{{선녀}}

그래도 [[드래곤볼 슈퍼|드볼슈]], [[칩펀스]], [[유희왕 ARC-V|앜파]], [[가면라이더 제로원|제로원]] 등에 비하면 훨씬 낫다. 빌드처럼 전쟁의 참혹함을 잘 살리려는 시도라도 해서 빌드 하위 호환에 옆의 넷의 상위 호환이라는 건 변함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