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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는 것 == 공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특히 [[문돌이]]들이 기계과 가면 기계 깎고 용접하고 납땜하는 줄 아는데 기계과 4년 과정 중 직접 기계 만지는 과목은 아예 없거나 있어도 비중이 공기급. 이런건 차라리 [[공고]] 애들이 백 배 더 잘함. 4년 동안 다니면서 기계 만지는 건 한 학기 동안 선반, 밀링, 용접하는 거하고 그 다음학기때 CNC 기초 배우는게 끝임. 총합 6학점. 공머에 대해 쪼끔 안다는 사람들은 기계과 가면 캐드로 기계 설계하는거 배우는 줄 아는데 제도 과목이 있기는 하지만 시수도 작고 배우는 것도 맛보기 수준. 캐드는 차라리 [[전문대]] 애들이 백 배 더 잘한다. 기계공학과는 기계에 들어가는 공학을 배우는 곳이다. 기계를 가동할 때 각부위에 걸리는 하중을 계산하거나, 가스의 흐름과 그에 따른 압력을 계산하거나, 기계 내 열의 흐름을 식으로 나타내는 등 기계 안에 들어가는 존나 다양한 종류의 과학을 배운다. 배울 것도 많고 난이도도 좆같다. [[문과]] [[이과]]를 막론하고 모든 고딩들이 좆나게 싫어하는 수학(+물리)만 4년 내내 하면서 좆나게 고통받기 때문에 고딩들은 진학하기 전에 각오해라. 여하튼 설계나 실험도 중요하지만 기계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4대역학이다. 왜냐? 기계공학은 Mechanical Engineering으로 불리고 Mechanical은 '기계적인'도 맞지만 여기선 '역학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역학을 배우기 전에 미적분과 공업수학을 철저히 다져야 한다. 미적분과 공업수학을 철저히 다져야 한다. 중요하니 두번 써놓자. 고체역학(+정역학)<br/> 열역학<br/> 동역학<br/> 유체역학 중에서 난이도로 보자면 유체역학이 압도적으로 어렵다. 괜히 열역학 먼저 배우고 유체를 배우는게 아니다. 기계공학에서 유체공학이 꽃이라는데, 어떤 새끼가 만든 말인지 생각만 하면 부들부들하다. ㄴ 사실 유체역학도 학부수준은 초기조건 다 쉽게줘서 할만하다. 4대역학 다 배우고 나면 생산공학(기계공작법), [[기계진동학]], [[열전달]], [[제어공학]], 열유체공학, [[기계요소설계]], 기계재료학, 유한요소법 등을 배우고 그 다음엔 메카트로닉스, 자동차공학, 로보틱스 등등 기계쟁이들이 기계과 오기 전에 '이런걸 만들고 싶다!'했던 것들을 배운다. 근데 좀 개론+알파 수준이라 제대로 하려면 대학원 가야됨. 물론 어느 학문이 안 그렇겠냐마는... 그리고 니네 학교 교수가 무슨 전공으로 박사를 땄는지에 따라 과목들이 추가되기도 한다. 예를들면 생체모방로봇이나 로켓공학 같은 과목은 학부에 개설 안되는 학교도 많다. 특히 로켓공학 같은 경우는 그냥 기계 말고 항공우주기계 뭐 이런 식으로 과 이름에 항공 붙은 곳 아니면 학부에서 사실상 맛조차 볼 일 없다고 보면 된다. 연고대 같은 곳은 좀 다를라나? 기계진동학은 동역학의 연장이다. 수식이 존나게 복잡하다. [[열전달]]은 열역학이랑 유체역학 둘 다 알아야 된다. 열유체공학도 마찬가지 제어공학은 공학수학을 베이스로 깔고 간다. 라플라스 변환을 존나게 많이 쓴다. 물론 열전달에서 공학수학이 안쓰이는 건 아니다. 편미분방정식 배웠으면 그게 다 기계진동학이랑 열전달에도 이어진다는 걸 알게 된다. 푸리에의 위대함을 알게 된다. 기계요소설계는 고체역학이 베이스다. 아니 고체역학3라고 봐도 된다. 좆같은 고체역학 배웠으면 끝인줄 알았지? 기요설에서 그 좆같음을 다시 알게 된다. 근데 기요설 안들은 새끼 기계 전공했다고 말하고 다니면 존나 패야된다. 왜냐하면 내시가 남자라고 할 수 없는 거랑 똑같으니까 저런 과목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설계과목도 있다. 기계과 온 걸 후회하고 자살하고 싶어진다 씨발... 기계과에서 선택과목이 사실상 선택과목이 아닌 경우가 많다. 무슨 말이냐면 전공선택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안 들으면 기계과 나왔다고 할 수가 없는 과목들이 존나 많다. 메카트로닉스나 자동차공학 이런건 안들어도 되는데 기계요소설계나 열전달, 기계진동학, 제어공학 이런건 반드시 들어야 기계과 나왔다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새끼가 자기 화공+기계 복전해서 전공실험이랑 진동학 안들었다고 자랑하던데 안그래도 수박겉핥기인 학부 과정에서 수박 2통을 핥은 것도 아니고 침만 뿌려놓은 격이다. 뭐, 화공이나기계나 둘다 좆같은 전공이라서 그 새끼가 학부 과정을 룰루랄라 꿀빨면서 졸업하진 않았겠지만... 다니는 사람들 보면(나 포함) 그냥 어려운데 딱히 다른 전공은 더 하기 싫고 이것도 그냥저냥 싫진 않아서 다니는 것 같다. 물론 전과해서 탈기계하는 애들도 없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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