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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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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 == 학교 앉아서 편히 버는 것 같지만 대학교 입맛대로 갖고 노는게 현실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학기당 최대 450시간으로 정해놓았지만, 각 부서에서 더 많은 학생들을 부려먹기 위해서 학기당(방학 포함) 최대 200시간쯤으로 제한한다. 말로는 조금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정말 학생을 생각한다면 근로장학금은 200시간한 것만 받고, 일은 400시간이나 시키는 짓은 안 할 것이다. 게다가 시험 기간에는 일을 못 하게 되어있는데, 근로 장학생이 안 나오게되면 청소, 우편 수령 등 잡일은 부서에서 알아서 해야하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도 일은 하되, 일한 시간은 입력 못 하게 한다. ----------------------------------------------------------------------------------------------------------------------------------------------------------------------- 17년 8월 23일 기준으로 작성함 난 위에 작성자처럼 다르게 근로장학생으로 3번째 학기중과 하계, 동계 다 겪어보고 다양한 근무지에 일해보았는데 넷상에서 근로장학생들의 이야기는 꿀빨았다 편하다 이렇게 좋게 이야기 하지만 실상 근로장학 학생의 대우는 매우 더럽게 최하위 인권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게 ㅈ같다고 봐야 한다. 뭐가 문제냐? 근로장학생으로 들어오면 거기서 교직원 신분인 상급자들이 널 처음엔 학생 우대를 해주긴 해준다만 가면 갈수록 직장인처럼 바뀌어야 하며 헬조선의 직장문화까지 배워야 한다 교내든 교외든 교직원 상급자의 비위를 맞춰야 하며, 눈치를 주며, 근로장학생들이 해야 할 업무가 아닌 교직원 지들이 해야할 전문적인 일을 시키는 경우가 있으며 근로장학생들에게 군기 잡거나 모욕감을 심각하게 주기도 하니 조심해야 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근무지에서 신입사원보다 못한 생명체를 가진게 바로 너희들이다 간단한거만 시키겠지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다 시급 8,000원 받는 대우는 좋겠지만 정신적과 육체적으로 고통을 감수 하는건 어쩔수가 없다 무엇보다 담당자를 잘 만나야 한다 근로장학으로 일하게 되면 제대로 [[공부]]할 시간 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니 학업 공부를 포기하면서 까지 근로에 집착해야 할수도 있다 이런 경우 주객이 전도되는 것이다. 공부하고 학점따러 대학간게 아니라, 일하러 대학간게 되고, 학점 채우고 공부하는 것은 사이드 잡( side job , 부업 )이 된다. 또 하위권 대학일 경우 [[편입]], 상위권 대학일 경우 [[반수]]나 [[재수]] 또는 [[대학원]]([[로스쿨]], [[의전원]])을 꿈꾸는 경우가 많은데, 학업에 열중할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1,2학년의 경우 경우에 따라 할만할 수도 있겠지만, 3,4학년의 경우 취업 준비 등으로 바뻐서 웬만하면 비추천한다. 근로장학에 선발 할려면 성적이 최상위권으로 학점이 좋아야하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어렵다 들어와도 업무 때문에 공부 못하는 경우 또한 있으며 담당자가 시간이 나면 공부해도 좋다고 늘상 말하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면 담당자에게서 쳐 놀고 있고 아무 일도 안한다고 핀찬 듣거나 욕 먹기 딱 좋기 일쑤다 대학생으로서 헬조선 나라에서 직장인이 어떻게 살아가고 돈 벌기 힘들다는 것과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는가 한번쯤 경험해봐도 좋다 난 유리멘탈이라서 담배를 피지 않았는데 근로장학 하면서 담배를 피우게 됐다 군대를 가도, 직장생활 몇년까지 해봤는데 이렇게 힘들어도 담배 피우지 않았는데 근로장학으로 인하여 담배 시작으로 첫 담배를 물었다 직장인은 힘들면 때려치면 그만이다 하지만 근로장학생은 때려치면 학번, 학과를 알고 있기 때문에 졸업할때까지 소문이 무성하다 그리고 담당자도 잘 만나야겠지만 근로장학생들끼리도 잘 만나야한다 절대 같은 입장이라고 아군이 아니다 같은 노예끼리도 서로 근로장학생들끼리 파벌을 만들고 그 중에서도 얌체 같은 ㅅㄲ들이 존재한다 담당자에게 꼰질러 "저 형 일 안하고 놀아요, 1층에서 일하는 언니 맨날 폰 만지고 안해요" 라고 이른다 담당자 귀에 들어가면 이미지가 안좋아지니 명심하자 같은 노예 새끼들이 저러니까 기분이 ㅈ같은건 어쩔수 없다 이럴때마다 나는 왜 가난한지, 근로장학생으로 선발 된게 짜증나기만 한다 같은 시급 8,000원으로 받고 서로 같이 꿀 빨기도 하고 각자 서로만의 고충이 있을 것이다 서로 이해하고 동정 해주지 않고 서로 꼰질러주는 ㅅㄲ는 동료라고 생각하지마라 넷상에서는 근로장학이 꿀빤다 쉽다 개꿀이다 이러겠지만 실상은 근무지에서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비위 맞추고 다녀야 하며 신입사원보다 못한 쓰레기로 전략 되는 것이고 같은 노예인 '을' 사이에도 우정과 의리는 없다고 꼭 기억하다 서로 등에 칼을 꽂는 그런 ㅅㄲ들 이기 때문에 믿으면 안된다 명심해라 근로장학생의 보람은 월급날이고 월급날만 기다려라 딴거 없다 아무리 힘들어도 차라리 알바를 해라 진심 18년 7월 10일 기준으로 작성함 ------------------------ 방학 근장은 개꿀이다.. 꼭 하자.. 이상한 사업단 근장같은거 하지말고 학과사무실 근장같은거 잘 찾아서 해라. 평소에 조교랑 친해지고 교수랑 친해지고 학점 어느정도 나오면 그냥 알아서 잘 꽂아준다. 본인 현재 방학 학과사무실 근로장학생인데 거기서 시원한 에어컨바람 쐬면서 공부만한다. 심지어 교수들도 한번씩 와서 내가 가만히 있으면 공부를 시킬 정도.. 아주 어쩌다가 한번씩 조교나 교수가 뭐 시키는데 대부분 빡통대가리가 아닌 이상 10분이면 끝날 작업이다 그 외에는 자유시간이고 담당자에 따라선 근무시간도 탄력적이어서 굳이 9시 출근 6시 퇴근을 안해도 되는 경우도 있음.(이건 담당자를 잘만나야함) 한번씩 조교가 자리 비우면 다과같은거 꺼내서 하나씩 먹는것도 개꿀.. 하루에 8시간씩 공부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음. 어차피 대부분이 집에서 아무것도 안할바에는 근장같은거 잘 알아봐서 꼭 해라. 무조건 학과사무실 근장을 해라. 위 작성자들은 이상한 사업단이나 교외 근로장학생같은거 해서 그런거다. 어차피 그런곳은 한번보고 안볼 새끼들이라서 막 굴리는거고 학과 근로장학생이면 교수나 조교들도 존나 잘해준다. 오늘도 실질적으로 일 한건 30분밖에 안되고 나머지 7시간 30분은 공부만 하다 왔다. 꼭 해라. 두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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