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 편집하기 (부분)

==단점==
노트는 항상 최고의 스펙만을 고집해온 폰이었는데

노트10 기본모델은 원가절감을 위해 갈려나간 부분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 때문에 도리어 노트9의 하위호한인 부분도 소수 존재

이런게 노트스럽지는 않아서 좀 실망이다

특히 해상도 fhd까지만 되는건 qhd 지원 이후의 노트 사상 최초라 봐도 된다

남간에서 기본모델을 노트10e로 내고 플러스모델을 노트10으로 내놔야 했다는게 헛소리는 아니다. 노트에서 열화판이 나온건 노트10이 처음이다. 말했듯이 노트는 언제나 현재 가능한 것들 중 최고만을 고집해왔다. 그래서 s 시리즈도 플러스니 엣지니 5g니 파생버전 넘쳐날때 노트는 항상 고고하게 모든걸 다 때려박은 단일모델로 나오는게 전통이었다.(노트4만 엣지 모델이 하나 더 있긴함) 근데 기본모델/강화모델도 아니고 열화모델/기본모델 체제로 나오면서 출고가는 출고가대로 높으니 실망이 많을수밖에.


물론 기본모델 한정이며 플러스에는 노트스럽게 삼성이 넣을 수 있는건 다 때려넣었으므로 기본 모델에만 해당되는 단점이다


근데 이런거 감안해도 기본모델 오지게 좋다. 램 넉넉하고 ufs 3.0 넣었고


상술됐지만 3.5mm 단자 없다. 뭐 킹반인들이야 무선 쓰는게 대부분이니깐 별 문제 없는 문제일수도 있지만 나같은 유선충들은 젠더끼우고 쓰든지 해야함


그리고 sd카드 카트리지가 없음. 정확히는 카트리지는 있는데 끼울 공간이 없다. 이것도 사실 노트10 자체가 용량 씹깡패라서 어지간하면 별 상관없긴할텐데 초고용량 필요한 놈들은 참조는 해두셈. 근데 솔찌 시스템 데이터나 캐시 때문에 대충 20퍼 정돈 까이고 간다고 쳐도 256GB라는 용량이 니들 생각 이상으로 큰 용량이라... 

솔직히 갤10도 이거 없이 나왔던지라 좀 의외였긴해도 공간때매 어쩔수없겠거니 했었고(3.5mm 단자가 생각 이상으로 공간을 크게 먹는다), 노트 라인 자체가 삼성 기술 전부 때려박는거라 상위라인인 노트에선 당연히 탑재될줄 알고 존버했는데 까보니깐 완전 예상밖이라서 좀 의아하긴했다. 놑10+에는 있긴하던데 오히려 500기가 넘는거에다가 그거 박아서 뭐한다고 싶었고.


글고 해상도가 살짝 다운그레이드 됐다고 했는데 이건 3.5mm 단자 문제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본다... 찾는 사람들한텐 아까운데, 모르거나 아싸리 포기하고 다른 방안을 찾았다면 상관없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