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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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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왜성의 한 종류. 준항성체 또는 아항성체로 분류한다. 갈색 왜성은 태양 질량의 1.2~7.5%(목성 질량의 11.5 ~ 71.6배)의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수소 핵융합을 유지할 질량을 넘지 못해 핵에서 연속적인 수소 핵융합 반응을 하지 못하고 중수소나 리튬<ref>목성 질량의 13배부터 중수소를 태울 수 있고, 65배 이상이면 리튬도 태울 수 있다.</ref>만을 태울 수 있는 천체이다. 따라서 항성으로 정의하는 기준인 경수소 핵융합을 못하기 때문에 그저 뜨거운 가스덩어리에 불과하다. 발견사례를 보면 행성처럼 모항성을 공전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보다 더 작은 준갈색왜성(목성 질량의 13배)의 경우는 핵융합 반응 자체를 못하고 수축열만 내기 때문에 표면온도가 매우 낮으며 학자에 따라선 좀 더 큰 목성형 행성 취급을 하기도 한다. 갈색왜성은 표면온도가 낮아 보통 [[적외선]]영역으로 빛을 발산하므로 적외선 망원경으로 관측하는데, 이들이 내뿜는 에너지는 매우 작고 가냘퍼서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우리 은하 내의 주계열성이 약 2천억 개인데 초기질량함수에 따르면 그 중 약 74%를 적색왜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갈색왜성은 주계열성 전체와 비슷한 수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갈색왜성이 너무 어둡고 크기도 작기 때문에 2015년 기준으로 겨우 2,850개가 발견되었을 뿐이다. 쿠르츠게작트에서 깠다. 항성이 되는데 실패한 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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