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투스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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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 사는 꽃으로 흰색이 특징

그런데 이거 존나 지랄맞은 방화광 식물이다.

식물이 불지르는것 자체가 판타지스럽지만 이거 실제식물이다.

흡연,화목보일러,번개,용암과 함께 산불일으키는 씨발놈

다른 식물과의 공존을 극혐해서 다른 식물의 숫자가 많아지면 불지르는 미친 식물이다.

주위로 다른 식물들이 많아지면 시스투스는 인화성 오일을 분비한다.

그런데 이 오일이 발화점이 극도로 낮아 섭씨33도 밖에 안된다.

참고로 그 악명높은 백린탄의 주성분인 백린의 발화점이 섭씨60도다.

분비된 오일이 태양에 의해 자외선에 노출되면 불이 붙어 시스투스 자신은 물론이고 주위의 다른 식물들까지 모조리 태우고 급기야 산불로 이어지는것

실제로 지중해는 시스투스로 인한 산불사례가 많다.

다른 식물과의 공존 자체를 거부하여 너죽고 나죽고를 시전하는데 다만 오일 분비전에 자신의 씨앗을 널리 퍼뜨린다고 한다.

이 씨앗들은 내화성 코팅이 있어 산불에도 불타죽지않으며 산불이후 다른 식물들이 타버린 잿가루를 이용해 성장한다고한다.

즉 시스투스 자신은 다른 식물들과 불타죽더라도 자신의 자손은 남기는것

시스투스는 강한 인화성으로 인해 자택을 재로 만들수있기에 집에서 키우면 절대 안된다.

시스투스는 마치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들이 싫다고 불지르는 정신병자나 동급이다.

마리오 게임 시리즈에서는 마리오가 파이어 플라워를 먹으면 파이어 마리오가 되어 파이어볼을 던질수있는데 이때 파이어 플라워가 이 식물을 모티브로 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