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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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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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열등감}}{{정도}}{{적반하장}}{{이중적임}}{{메갈}} | {{아줌마}}{{열등감}}{{정도}}{{적반하장}}{{이중적임}}{{메갈}} | ||
나이들면 뒤져야하는 이유 | 나이들면 뒤져야하는 이유 | ||
나이 먹은 여자가 기분 나쁠때 지맘대로 할 수 있게 해주는 벼슬. | 나이 먹은 여자가 기분 나쁠때 지맘대로 할 수 있게 해주는 벼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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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잘하려는 것도 한계가 있지 나만 아니고 같이 사는 사람전원을 개좆같이 만드는데 병원도 안간다 씹... | 어떻게 잘하려는 것도 한계가 있지 나만 아니고 같이 사는 사람전원을 개좆같이 만드는데 병원도 안간다 씹... | ||
남자도 갱년기가 온다고 한다. 처음부터 난자생산같은거 하지 않았으나 타이밍맞게 대미지 들어가게 설계된건 똑같다. 걍 둘다 좆같은건 매한가지... 남성의 경우 잔소리가 늘어나고, 잘 우울해하시거나 삐치신다. 지금 우리집이 그렇다.... 걍 가슴아프다 | 남자도 갱년기가 온다고 한다. 처음부터 난자생산같은거 하지 않았으나 타이밍맞게 대미지 들어가게 설계된건 똑같다. 걍 둘다 좆같은건 매한가지... 남성의 경우 잔소리가 늘어나고, 잘 우울해하시거나 삐치신다. 지금 우리집이 그렇다.... 걍 가슴아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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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도 설거지 한 번 걸렀다고 뭔 마귀새끼 몰아붙이듯이 몰아붙이는데 진짜 이러다 내가 먼저 죽어버릴꺼같다. 싱크대 앞에 엄마가 서있으면 신경이 막 곤두선다. | 방금도 설거지 한 번 걸렀다고 뭔 마귀새끼 몰아붙이듯이 몰아붙이는데 진짜 이러다 내가 먼저 죽어버릴꺼같다. 싱크대 앞에 엄마가 서있으면 신경이 막 곤두선다. | ||
만약 엄마가 갱년기를 맞았는데 또 아빠는 꼰대에 가부장적인 사람이다? 빚 얻어서라도 독립해라. 어지간히 강멘탈 아니면 멘탈 걸레짝되는거 순식간이다. | 만약 엄마가 갱년기를 맞았는데 또 아빠는 꼰대에 가부장적인 사람이다? 빚 얻어서라도 독립해라. 어지간히 강멘탈 아니면 멘탈 걸레짝되는거 순식간이다. | ||
-갱년기인 사람에게서 겪게 되는 단계별 공격 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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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법 | |||
1.조용히 집에서 지낸다 | 1.조용히 집에서 지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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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소용없다 개인경험인데 최대한 이쁜짓하고 잘보여도 그냥 지가 짜증나면 사소한 트집 다 잡고 날 한순간에 나쁜사람 만들어버린다 보지년한테 잘해줘봐야 득될게 없다 진심으로 죽여버리고 싶다 맨날 나의 살인 기질을 시험받는것 같다 | ㄴ 소용없다 개인경험인데 최대한 이쁜짓하고 잘보여도 그냥 지가 짜증나면 사소한 트집 다 잡고 날 한순간에 나쁜사람 만들어버린다 보지년한테 잘해줘봐야 득될게 없다 진심으로 죽여버리고 싶다 맨날 나의 살인 기질을 시험받는것 같다 | ||
5.갱년기 기간 어버이날 생신 잘챙겨드리라 | 5.갱년기 기간 어버이날 생신 잘챙겨드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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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니한테 짜증내도 네..엄마 죄송합니다 라고 해라 괜히 맞서다 더 불똥튄다. | 6.니한테 짜증내도 네..엄마 죄송합니다 라고 해라 괜히 맞서다 더 불똥튄다. | ||
7.정 못 참겠거든 독립할 수 있으면 해라. 친척들한테 불효자식 아니냐는 비판은 감수해야겠지만, 평생 옛날 선한 성격을 아예 갱년기에 먹혀버린 다른 인격이 되어버린 부모의 폭언을 100세 시대 절반 동안 듣는 건 [[강철멘탈]]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 7.정 못 참겠거든 독립할 수 있으면 해라. 친척들한테 불효자식 아니냐는 비판은 감수해야겠지만, 평생 옛날 선한 성격을 아예 갱년기에 먹혀버린 다른 인격이 되어버린 부모의 폭언을 100세 시대 절반 동안 듣는 건 [[강철멘탈]]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 ||
[[사춘기]]에 카운터다. 관련 질병에는 [[골다골증]]이 있다. 뼈가 약해진다는 소리. | [[사춘기]]에 카운터다. 관련 질병에는 [[골다골증]]이 있다. 뼈가 약해진다는 소리. | ||
196번째 줄: | 176번째 줄: | ||
ㄴ 그냥 눈에 띄지 마셈. 집밖으로 항상 나와있든가 방에서 조용히 책읽는다던지 해. 난 초5때부터 그리 했다. | ㄴ 그냥 눈에 띄지 마셈. 집밖으로 항상 나와있든가 방에서 조용히 책읽는다던지 해. 난 초5때부터 그리 했다. | ||
== 템플 스테이 보내기? == | == 템플 스테이 보내기? == | ||
{{끝내기}} | {{끝내기}} | ||
솔직히 끝내주는 해결법이 하나 있는데 템플 스테이 보내셈. 가서 뭐 공부하고 불경외고 지랄을 하던 어쩌던 별 관심 없고, 그냥 일단 집에 있으면 사실상 갱년기의 탈을 쓴 반사회분자+가족불화유발자라서 어디 먼데 보내버리는 게 제일 나음. 근데 혼자 두면 정신적으로 쇠약한 건 어느정도 맞아서 누가 옆에서 보호해줄 사람 한명 정도 있으면서 어느정도 정숙한 곳에 딱 해당되는 곳이 절간이라서 절에 쳐박아두고 가서 불경외고 채소나 먹다보면, 집에서 가족들이랑 하하호호 하고 가끔 고기도 먹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됨. 물론 갱년기인 사람보고 대놓고 절간 가라고 얘기했다가는 더 싸울 염려가 크기 때문에 좋게좋게 설득하는 척 하면서 보내버리면 좋음. 사실 집에 있는 거보다 대화할 시간이 있고 자유시간이 있다는 게 문제기 때문에, 넷플릭스도 좋고 어디 꽂꽂이나 요가같은 학원 보내는 편도 좋다. 일단 유유상종+동병상련이라고 알아서 공동체 안의 갱년기 여자 찾아서 떠들고 지낸다. | 솔직히 끝내주는 해결법이 하나 있는데 템플 스테이 보내셈. 가서 뭐 공부하고 불경외고 지랄을 하던 어쩌던 별 관심 없고, 그냥 일단 집에 있으면 사실상 갱년기의 탈을 쓴 반사회분자+가족불화유발자라서 어디 먼데 보내버리는 게 제일 나음. 근데 혼자 두면 정신적으로 쇠약한 건 어느정도 맞아서 누가 옆에서 보호해줄 사람 한명 정도 있으면서 어느정도 정숙한 곳에 딱 해당되는 곳이 절간이라서 절에 쳐박아두고 가서 불경외고 채소나 먹다보면, 집에서 가족들이랑 하하호호 하고 가끔 고기도 먹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됨. 물론 갱년기인 사람보고 대놓고 절간 가라고 얘기했다가는 더 싸울 염려가 크기 때문에 좋게좋게 설득하는 척 하면서 보내버리면 좋음. 사실 집에 있는 거보다 대화할 시간이 있고 자유시간이 있다는 게 문제기 때문에, 넷플릭스도 좋고 어디 꽂꽂이나 요가같은 학원 보내는 편도 좋다. 일단 유유상종+동병상련이라고 알아서 공동체 안의 갱년기 여자 찾아서 떠들고 지낸다. | ||